[아시아증시 오전] 반발 매수세 vs. 중국 불안에 혼조세…일본 1.39%↑·중국 0.99%↓

입력 2016-01-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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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1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중국증시는 정부 경기부양책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9% 상승한 1만6643.90에, 토픽스지수는 1.07% 오른 1353.31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99% 하락한 2947.09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92% 상승한 2583.39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8% 높은 7713.2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35% 오른 1만9142.85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날 약세장에 접어들고 나서 투자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움직이면서 이날 반등했다.

아키노 미쓰시게 이치요시자산운용 이사는 “매도세가 너무 과도했다. 현 시점에서 주가가 오르더라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며 “미국이나 중국 경제를 과도하게 우려할만큼 데이터가 뒷받침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중국증시는 이틀째 하락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전력과 제조업 부문이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발행을 통해 시중에 4000억 위안(약 73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인민은행의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유동성 공급 규모로는 약 3년 만에 최대치다. 중국 경기둔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다음 달 춘제(설날)를 앞두고 현금수요가 커지자 이에 대응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전날 장중 5% 이상 급락하며 글로벌증시 투매세를 촉발했던 홍콩증시는 이날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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