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H지수, 중국해외펀드 허용으로 5.3% 급등

입력 2007-05-14 20:11 수정 2007-05-14 20:12

임송학 기자 anystoc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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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국내기관투자가로 하여금 해외주식펀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홍콩에 상장된 중국본토주식인 H주식이 5.3% 상승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상하이에 동시 상장되어 홍콩에서 40%이상 할인돼 판매되는 H주식에 몰려들어 본토와 홍콩에 동시상장된 에너지주와 은행주를 급등시켰다.

차이나모바일 등 해외에만 상장된 주식들도 종전에는 살수 없었기 때문에 국내투자들의 매수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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