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현금 600만원 도로에 뿌려져… “돌려주지 않는 사람 형사 입건 검토”

입력 2016-01-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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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현금 600만원 도로에 뿌려져… “돌려주지 않는 사람 형사 입건 검토”

대부업체 직원이 현금 600만원을 차 트렁크 위에 올려둔 채 운전을 하다가 돈이 도로에 흩뿌려졌습니다. 오늘 대부업체 직원 A씨는 5만원권 80장과 1만원권 200장 등 총 600만원을 봉투 2개에 나눠 담아 차량 트렁크 위에 올려둔 채 이를 깜빡하고 운전했습니다. 돈이 없어진 것을 뒤늦게 발견한 A씨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을 수색해 모두 110여만원을 회수했습니다. 또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돈을 가져간 사람을 찾고 있는데요. 경찰은 자진해서 돈을 돌려주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선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형사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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