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사계절 건강가전’…LG전자 스마트 씽큐 첫 연동 ‘휘센 듀얼 에어컨’출시

입력 2016-01-12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 휘센 에어컨은 사계절 내내 집안의 공기를 관리하는 원스톱 에어 솔루션을 지향합니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신제품 출시회를 열고 “공기청정 기능과 제습 기능까지 갖춰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도록 ‘휘센 듀얼 에어컨’을 사계절 365일 사용하는 대표 건강 가전으로 진화시켰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휘센 듀얼 에어컨을 비롯해 2016년 에어컨 신제품 22종을 공개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최대 5미터 거리까지, 좌우로는 최대 105도 범위에서 사람의 수ㆍ위치ㆍ활동량 등을 감지하는 인체 감지 카메라를 탑재했다. 인체 감지 카메라로 실시간으로 사람의 형상을 찾는 방식으로 실내 상황을 파악한 후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설정해 ‘스마트 듀얼 맞춤 냉방’, ‘스마트 듀얼 절전 냉방’, ‘스마트 듀얼 파워 냉방’ 등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냉방 중에도 실내 공기 상태를 감지해 자동으로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365 스마트 공기청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일반 먼지 △미세ㆍ초미세ㆍ극초미세먼지 △생활악취 및 각종 유해가스 △스모그 원인 물질인 이산화황(SO2) 및 이산화질소(NO2)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을 제거한다.

또 하루에 100ℓ까지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제습 기능도 갖췄다. 습도 센서를 갖추고 있어 실내 습도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한다. ‘스마트 자동 건조’ 기능은 열교환기에 곰팡이가 서식하지 않도록 자동으로 건조시켜 에어컨에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준다.

LG전자는 휘센 듀얼 에어컨에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인 인버터 컴프레서를 장착했다. 인버터 컴프레서는 필요에 따라 출력을 조절해 기존 정속형의 컴프레서 대비 전기료를 63%까지 절감해 준다. 뜨거운 공기를 차갑게 만들어 주는 열교환기도 하나 더 설치했다.

특히 올해 출시하는 휘센 듀얼 에어컨을 시작으로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 씽큐’와 연동시킨다. 사용자는 ‘스마트 씽큐’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에어컨을 제어할 수 있고, 실내 공기 상태, 에너지 사용량, 필터 교체 주기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진 사장은 “휘센 듀얼 에어컨이 사계절 365일 사용하는 건강 가전으로 진화하면서, 에어컨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며 “기존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올여름 폭염·폭우 지속될 것…미리 대비해야"
  • 지하철서 잠든 이준석 사진 확산…출퇴근 목격담도
  • '밀양 사건' 피해자 "함께 분노해주셔서 감사…반짝하고 끝나지 않길"
  • 고유정·이은해·엄인숙·전현주…‘그녀가 죽였다’ 숨겨진 이야기 [해시태그]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美 출장 성과에 “열심히 해야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10: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00,000
    • -1.52%
    • 이더리움
    • 4,920,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13,500
    • -3.69%
    • 리플
    • 676
    • -1.6%
    • 솔라나
    • 208,700
    • -3.42%
    • 에이다
    • 596
    • -2.93%
    • 이오스
    • 955
    • -2.85%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8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000
    • -2.96%
    • 체인링크
    • 21,640
    • -2.65%
    • 샌드박스
    • 557
    • -2.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