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증상…24~48시간 잠복기 거친 뒤 갑자기 구토와 설사

입력 2016-01-11 2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겨울철에 접어들며 노로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여도 감염성이 유지된다. 또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서 음식이나 물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다.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 있다.

사람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뒤에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하다 빠르게 회복된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발열이 절반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또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에 4~8회 정도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소장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형태의 감염이기 때문에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는 아니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된다. 노로바이러스에 특수한 항바이러스제는 없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에서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75,000
    • +1.48%
    • 이더리움
    • 4,447,000
    • +2%
    • 비트코인 캐시
    • 903,500
    • +3.55%
    • 리플
    • 2,856
    • +4.08%
    • 솔라나
    • 188,400
    • +3.01%
    • 에이다
    • 557
    • +3.72%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9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60
    • +6.17%
    • 체인링크
    • 18,640
    • +2.19%
    • 샌드박스
    • 178
    • +4.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