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록 대부’ 데이빗 보위, 암 투병 중 별세… 향년 69세

입력 2016-01-11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데이빗 보위와 그의 아들 던칸 존스 (출처=던칸 존스 트위터, 데이빗 보위 공식 SNS 캡처 )
▲가수 데이빗 보위와 그의 아들 던칸 존스 (출처=던칸 존스 트위터, 데이빗 보위 공식 SNS 캡처 )

‘글램록의 대부’ 데이빗 보위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데이빗 보위 측은 10일(현지시간) 공식 SNS에 “데이빗 보위가 그의 가족이 보는 앞에서 편안하게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애도 기간 동안 가족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데이빗 보위의 아들이자 영화감독인 던칸 존스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친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부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데이빗 보위는 1947년 영국에서 태어나 1962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1969년 앨범 ‘스페이스 오디티(Space Oddity)’와 1972년 앨범 ‘지기 스타더스트(Ziggy Stardust)’로 글램록의 대표 주자로 우뚝섰다.

또한 연기 활동까지 병행하며 ‘전장의 크리스마스’, ‘라비린스’, ‘트윈픽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지난 8일 정규 앨범 ‘블랙스타’를 발표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36,000
    • +1.65%
    • 이더리움
    • 5,328,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78%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31,000
    • -0.3%
    • 에이다
    • 631
    • -0.16%
    • 이오스
    • 1,139
    • +0.18%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0.71%
    • 체인링크
    • 25,250
    • -1.79%
    • 샌드박스
    • 642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