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가치 0.015% 절상…2거래일 연속

입력 2016-01-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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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가치가 2거래일 연속 절상됐다.

11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전 거래일보다 0.015% 높인 달러당 6.562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올랐다는 의미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지난 8일 9거래일 만에 상승 고시된 뒤 2거래일 연속 절상됐다.

그러나 위안화의 가치는 통화 바스켓 구성 통화에 대비해서 절하 추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외환거래센터 위안화 환율지수는 지난 8일 기준 99.96이라고 이날 웹사이트에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가 통화 바스켓을 구성하는 13개 통화보다 2014년 말을 100으로 봤을 때 0.04% 절하됐다는 의미다.

외환교역센터는 지난 7일까지 위안화 가치를 8거래일 연속 절하하다가 지난 8일 0.015% 올린 6.5636위안에 고시한 바 있다. 위안화는 지난주에만 1.07% 절하됐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위안화 환율을 달러가 아닌 통화 바스켓에 연동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위안화 환율지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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