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주요국 정책기조 다기화·국내 금융 불균형 리스크 대비해야"

입력 2016-01-05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외 내재돼 있는 리스크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총재는 5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주요국의 정책기조가 이처럼 다기화되면 그동안 선진국에서 신흥시장국으로 흘러갔던 글로벌 유동성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성과 증폭된 변동성을 보이면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로 인해 국내외 금융가격변수의 변동성도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재는 "우리나라의 경우 기초경제여건이 비교적 견실하지만, 글로벌 경제의 높은 상호연계성을 고려할 때 정책당국은 물론 금융기관들이 미리 대비하지 않을 경우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경제의 금융불균형도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 총재는 "금융불균형은 다수의 신흥시장국이 공통적으로 직면해 있는 문제로 주요국 중앙은행 모임인 BIS가 오래 전부터 반복적으로 강조해온 위험요인"이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가계부채가 크게 늘어나 성장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총재는 "채무상환능력이 없는 한계기업이 저금리 환경에서 계속 생존하면서 레버리지를 높여오고 있는 점도 큰 문제"라며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관리, 한계기업 구조조정 등은 우리 경제가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74,000
    • -1.14%
    • 이더리움
    • 3,042,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373,700
    • -1.89%
    • 리플
    • 1,686
    • +0.54%
    • 솔라나
    • 124,100
    • -2.13%
    • 에이다
    • 254
    • -1.93%
    • 트론
    • 431
    • +2.62%
    • 스텔라루멘
    • 220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80
    • -1.84%
    • 체인링크
    • 15,010
    • -1.57%
    • 샌드박스
    • 60.04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Elysium 인기지수 250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