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16 야구 신인 OT 대전서 개최

입력 2016-01-05 14:16 수정 2016-01-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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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24일 서울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된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뉴시스)
▲지난해 8월 24일 서울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된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뉴시스)

프로야구 신인 선수들이 본격적인 프로 무대를 밟기에 앞서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받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정오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16년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10개 구단에서 총 150여 명의 신인선수가 참석하는 이번 신인 오리엔테이션은 KBO 리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프로야구 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태도 및 소양, 부정방지, 도핑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KBO 김건우 육성위원과 윤아나커뮤니케이션 대표 윤희정 아나운서가 ‘토크쇼’ 형식으로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다. 또 선수들의 프로의식 함양과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리그 확립을 위해 대전지검 최태원 부장검사의 승부조작, 음주, 폭력 등 부정방지 교육과 경희대학교 이종하 교수의 반도핑 교육이 준비돼 있다.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에서 스포츠도박 금지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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