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조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12월 제조업 PMI 49.7

입력 2016-01-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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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지난달에 소폭 개선됐다.

중국 국가 통계국과 중국 물류구매연합회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년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철강을 비롯한 주요 제조업은 설비 과잉이 심각해 경기 판단의 고비가 되는 50을 4개월 연속으로 밑돌았다. 경기의 하락 압력이 나오는 반면 신규 수주가 회복하는 등 긍정적인 조짐도 나왔​​다.

PMI는 제조업 3000개사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해 산출, 수주 및 생산 등에 대해 50을 넘으면 확대, 밑돌면 수축을 나타낸다. 2015년 12월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신규 주문지수는 50.2로 전월보다 0.4포인트 상승해 고비인 50을 웃돌았다. 자동차 판매 및 생산 회복이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출에 국한된 신규 수주 지수는 47.5로 여전히 고비를 밑돌고 있다. 생산 지수는 52.2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통계국은 "도매 물가 하락이 이어 기업의 생산과 경영에 영향을 주고 있다. 제조업에 대한 하락 압력은 여전히​​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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