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4년간 38억원 두산과 계약 체결

입력 2015-12-30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재원.(뉴시스)
▲오재원.(뉴시스)

두산 베어스가 오재원(30)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두산은 30일 “내야수 오재원과 4년간 계약금 12억원, 연봉 5억5000만원, 인센티브 4억원 등 총액 38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재원은 폭넓은 내야 수비와 빠른 주력, 그리고 특유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리그 최고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첫 FA 자격 취득을 앞둔 2015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프리미어12’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끈질긴 승부근성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오재원은 “신인 때부터 뛰었던 두산베어스의 유니폼을 계속해서 입을 수 있어 행복하다. FA자격을 얻고 나서 두산 이외의 팀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 내년에도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동료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5: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59,000
    • -0.41%
    • 이더리움
    • 4,212,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800,000
    • -1.84%
    • 리플
    • 2,732
    • -4.68%
    • 솔라나
    • 182,400
    • -4.2%
    • 에이다
    • 539
    • -5.11%
    • 트론
    • 413
    • -1.2%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47%
    • 체인링크
    • 18,010
    • -5.51%
    • 샌드박스
    • 169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