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기부문화 체험관 운영… 교육의 場으로 변화

입력 2015-12-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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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나눔' 존으로 구성… 실제 기부 체험도 가능

▲에버랜드 내 기부문화 체험관 '로맨틱 도네이션'.  (사진제공=삼성물산)
▲에버랜드 내 기부문화 체험관 '로맨틱 도네이션'.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기부문화 체험관을 운영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아이들에게 기부문화의 소중함을 심어주고자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내년 3월 1일까지 에버랜드 내 기부문화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체험관은 에버랜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역 중 한 곳인 티익스프레스와 눈썰매장 사이에서 운영된다.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접근성을 높여 교육적인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에버랜드는 체험관을 ‘공감’과 ‘나눔’ 두 개의 공간으로 꾸몄다. 공감존에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어려운 생활 모습을 사진으로 전달하는 포토월을 설치해 기부의 필요성을 전달한다. 나눔존에서는 기부자와 개도국 아동을 하나로 잇는다는 의미의 ‘사랑의 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눔의 중요성을 공유한다. 또한 체험관에서 개도국 어린이와의 1대 1 결연도 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놀이공원이라는 개념을 넘어 아이들에게 필요한 각종 체험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지난 7월 말 문을 연 디지털 역사체험관 ‘프라이드 인 코리아’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최첨단 디지털기술을 통해 알리고 있다. 역사체험관은 두 달만에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학생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에 필요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이 안전의 중요성과 인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2013년부터 플랜코리아와 함께 가뭄이 심한 아프리카 지역의 우물을 개발하고 각종 구호 활동에 동참하는 등 개도국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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