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설’ 판 할 맨유 감독, 첼시전 0-0 무승부 뒤 “팬들이 박수 쳐줬다”

입력 2015-12-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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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판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뉴시스)
▲루이스 판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뉴시스)

루이스 판 할(6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첼시전 무승부를 거둔뒤 경질설에 대해 반박했다.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첼시와 0-0으로 비겼다.

경기가 끝난 뒤 판 할 감독은 “나를 경질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경기가 나의 거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승부를 거뒀지만, 팬들은 박수를 쳤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축구에 대해서 잘 모를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운영진과 내 선수들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이 많은 압박 속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쳤고, 내가 사임할 이유는 없다”며 “나는 결코 사임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머무는 문제가 아니다. 계약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와 선수단, 구단 운영진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 말했다.

판 할 감독은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황은 좋지 않은 편이다. 이날 무승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6경기 무승을 이어가며 승점30점(8승6무5패)으로 리그 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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