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고의 모터로 청소기 시장 잡는다

입력 2015-12-29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핵심 부품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한다.

LG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Cord Zero)’의 핵심 부품인 스마트 인버터 모터의 2세대 제품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흡입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3만 RPM(Revolution Per Minute)인 일반 모터의 분당 회전 횟수를 2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에서는 최대 10만 RPM까지 늘렸다. 모터 내부에는 새롭게 설계한 3D 터보팬을 적용했다.

2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모터로, 1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 대비 무게와 크기를 각각 60%, 49% 줄이면서도 초소형 인버터 모터 중 최고 효율을 구현했다. 기존 초소형 인버터 모터의 흡입력 한계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사용 시간도 늘렸다.

LG전자는 2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한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 신제품을 내년 상반기 국내에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가 이미 출시한 ‘코드제로 싸이킹’의 흡입력은 200W(와트)로 무선 청소기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2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한 코드제로 청소기를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LG전자는 에너지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모터 개발에 대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어 사업본부 내 C&M(컴프레서&모터)사업부를 두고 모터 기술과 인버터 제어 기술 등의 연구개발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생활가전을 맡고 있는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 내에 핵심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 모터를 기반으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세탁기의 성공 사례를 다른 제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LG 가전 제품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부품에서 시작된다”며 “모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등 부품과 완제품 간 시너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만피' 달성은 시간 문제…"포스트 주도주는 '피지컬AI'"
  • [긴급진단] “전술적 투자처 넘어 핵심 시장으로”…코스피 8000, 반도체 이익 장세 시험대 [꿈의 8000피 시대]
  • ‘삼전닉스’가 쏘아 올린 백화점株 랠리⋯“서민은 지갑 닫은 K양극화”
  • "빚 못 갚아 집 넘어갔다"⋯서울 강제경매 1년 새 49% 급증
  • 반값 숙박에 여행비 지원⋯“가성비 좋은 국내로 U턴 하세요”[高유류할증료 시대, 알뜰 여행법]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이 날' 외출 금지...'러브버그 습격' 예고일
  • AI 열풍 올라탄 세레브라스…상장 첫날 68% 급등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256,000
    • +0.73%
    • 이더리움
    • 3,331,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641,500
    • -0.62%
    • 리플
    • 2,163
    • +1.6%
    • 솔라나
    • 134,400
    • -0.81%
    • 에이다
    • 394
    • -0.25%
    • 트론
    • 525
    • +0.77%
    • 스텔라루멘
    • 236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20
    • -1.86%
    • 체인링크
    • 15,160
    • -0.72%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