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 소향, 관객 울린 ‘여러분’…‘소름 끼쳐‘

입력 2015-12-26 1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방송장면)
(출처=KBS 방송장면)

신이 내린 목소리 가수 '소향'이 임재범이 쓴 ‘여러분’의 역사를 다시 썼다.

1979년 발표된 ‘여러분’을 선곡한 소향은 ‘신이 내린 목소리’ 답게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여러 출연진의 견제를 받았다. 무대에 선 소향은 가성과 진성을 마음껏 넘나들면서 영어 버전의 가사와 한국어 버전의 가사로 파트를 나눠 무대를 꾸몄다.

소향은 마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 구성으로 느린 템포와 빠른 템포를 적절히 오가며 마음껏 가창력을 발휘했다. 이런 환상적인 무대를 본 여러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허각은 소향의 리허설을 보고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괴물 같은 소향의 가창력에 아연실색했다. 다른 출연진들도 “닭살이 돋았다”며 몸서리를 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어서 발표된 점수 공개에서 소향은 418표를 얻은 라이벌 정동하를 물리치지 못했다. 정동하는 소향을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한편 26일 방송되는 KBS '불후의 명곡‘은 빅매치 특집으로 김종서, 소향, 정동하, 홍경민, 알리, 허각 등이 출연해 연말 빅대결을 펼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46,000
    • +0.89%
    • 이더리움
    • 4,247,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802,500
    • -1.47%
    • 리플
    • 2,773
    • -2.29%
    • 솔라나
    • 183,900
    • -2.6%
    • 에이다
    • 543
    • -3.72%
    • 트론
    • 413
    • -0.72%
    • 스텔라루멘
    • 315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50
    • -4.67%
    • 체인링크
    • 18,270
    • -3.08%
    • 샌드박스
    • 172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