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코이카와 유무상 통합 원조 협업 강화

입력 2015-12-24 0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규모 인프라 공동지원 등 5대 전략분야 지정···세부 프로그램 공동 실행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과 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이 23일 저녁 '두 기관간 협업 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출입은행)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과 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이 23일 저녁 '두 기관간 협업 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두 기관 간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원조효과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협업 강화를 위한 이행계획’을 공동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과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은 23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이행계획서에 합의한 후 공동 서명했다.

수은은 유상 원조기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수탁기관이고, 코이카는 무상원조를 전담하는 기관이다.

이날 발표된 이행계획은 한국의 유무상 원조를 전담하는 두 기관의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분야별 목표와 과제를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이행계획에 △대규모 인프라 공동지원 △개도국 농촌종합개발 협업 △사업지속가능성 제고 △대국민 ODA 인식증진 △성과지향적 협업모델 구축 등 5대 전략분야를 지정하고, 각 분야별로 구체적 대상사업을 선정해 기관별 지원방향과 수단을 명시했다.

우선 파급효과가 큰 중점협력국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대해 수은의 금융 지원과 코이카의 사업타당성조사(F/S) 등의 유기적 연계가 이뤄진다.

개도국 농촌종합개발 사업에 대해선 각 기관에 특화된 전문성과 개발경험을 살려 공동으로 기획·실시키로 했다.

이 밖에 두 기관은 △성과지향적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개발협력효과성 제고를 위한 공동조사, 공동연구, 상호교류 및 정보공유 △대국민 ODA 인식 증진 등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을 공동 실행할 예정이다.

이 행장은 이날 서명식 자리에서 “수은 EDCF와 코이카는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와 사업을 선정해 집중 연계함으로써 정부의 유무상 통합 원조전략을 실질적으로 구체화했다”면서 “지난 9월 유엔개발정상회의를 통해 공표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의 개발효과성 제고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광주 군공항 이전 본궤도…무안군 망운면 후보지 확정
  • 가상자산 과세 2년 늦추나⋯국힘, 2029년 시행 개정안 발의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조희대 대법원장, 청와대 재제청 요구에 "내주 공식 입장 발표"
  • 기안84, "라이ㆍ타망 무사해"⋯네팔 대홍수 속 희생자 애도
  • 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美 기술주 훈풍에 日ㆍ대만 강세
  • 에스컬레이터 한 줄 vs 두 줄⋯국민 의견 ‘51대 49’ 팽팽
  • 하루 만에 주가 엇갈린 K-전력기기 3인방…"트럼프發 훈풍은 현재진행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250,000
    • -0.58%
    • 이더리움
    • 3,483,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355,300
    • -4.97%
    • 리플
    • 1,982
    • -1.78%
    • 솔라나
    • 147,300
    • +0%
    • 에이다
    • 292
    • -1.68%
    • 트론
    • 473
    • +1.5%
    • 스텔라루멘
    • 254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30
    • -1.95%
    • 체인링크
    • 16,410
    • +0.18%
    • 샌드박스
    • 51.15
    • +4.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