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바이오, 54억원 전환사채 납입 완료

입력 2015-12-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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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바이오는 지난 22일 54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납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CB는 3년만기로 표면금리 없이 만기이자 9%에 투자자의 조기상환권(put option)이 없어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는 이상 만기상환이 보장된다.

보타바이오는 지난 9월 3일 김성태 보타바이오 대표, 탤런트 견미리씨가 각각 15억원, 어반제이지가 100억원을 청약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납입결과는 김성태 대표와 견미리씨는 청약한 대로 각각 15억원을 납입했으나 어반제이지가 100억원 중 24억원만 납입해 총 납입비율 41.5%로 마무리됐다.

보타바이오는 CB청약이 미달된 이유로 "샤오미 YI카메라 외에 다양한 샤오미 제품 수입유통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려 했으나 9월 이후 샤오미 본사에서 직접 한국진출을 타진하는 등 상황이 변하고 있어 무리한 CB발행을 자제했다"면서 "하지만 대주주 김성태 대표와 특수관계인 견미리씨는 청약금 전액을 납입해 회사와의 약속을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샤오미 제품 유통은 샤오미 본사의 입장이 정리된 이후 본격적인 진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납입자금은 2016년 1월부터 환자모집에 들어갈 예정인 신약 PH-100의 임상2상 소요 비용과 신시장 개척 및 사업다각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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