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가 하락세·스페인 총선 결과에 하락…DAX30 1.04%↓

입력 2015-12-2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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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21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에너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스페인 총선 이후 정국 불안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영향이다.

유럽증시의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13% 하락한 357.15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9% 밀린 6034.84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는 1.30% 떨어진 4565.17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지수는 1.04% 하락한 1만497.77에 장을 마감했다.

저유가가 심화로 인한 관련업체들의 약세가 증시를 끌어내렸다. 로열더치셸은 1.26% 하락했으며 토탈은 3.06% 급락했다.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업체 ENI는 1.1% 내렸다. 이날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내년 2월 인도분 가격은 70센트(1.9%) 떨어진 배럴당 36.18달러를 나타냈다.

전날 스페인 총선 결과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스페인 집권여당이 이번 총선에서 의회 다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된 것이다. 이 영향으로 스페인 증시의 IBEX 35지수는 3.62%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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