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시신에 이물질 ‘끔찍’

입력 2015-12-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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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등장한 끔찍한 살인사건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신정동 살인사건의 범인이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노들길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노들길 살인사건은 지난 2006년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서진희(가명)씨가 친구 김민영(가명)씨와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났다가 늦은 시각에 택시에서 내린 후 실종된 사건이다.

당시 진희 씨는 한강에 바람을 쐬고 싶다고 당산역에서 하차한 후 실종됐다. 진희씨의 부모는 딸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실종신고를 했지만 그는 실종된 다음날 노들길 옆 배수로에서 알몸 상태로 유기된 채 발견됐다.

동네 주민에 따르면 진희 씨가 사라진 토끼굴은 좁고 컴컴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날치기 사건 등이 있어 위험 지역으로 인식되며 새벽에는 사람이 없는 곳이었다. 발견된 진희씨의 시신은 상태가 깨끗한 동시에 몸속에는 휴지가 들어가 있어 충격을 안겼다.

사건을 맡았던 경찰은 범인이 성폭행 혹은 성추행을 한 뒤 자신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서 일부러 씻긴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대대적인 수사에도 범인 검거에 실패해 9년이 지난 지금까지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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