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금리인상에 달러 강세…달러ㆍ엔 122.70엔

입력 2015-12-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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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달러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오후 4시03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8% 하락한 1.081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40% 상승한 122.70엔을, 유로·엔 환율은 0.48% 빠진 132.71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60% 상승한 99.17을 기록하고 있다.

16일 연준은 9년 반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지난 7년간 유지됐던 제로금리 시대 종료를 알렸다. 연준은 미국 기준금리를 0~0.25%에서 0.25~0.50%로 0.25%포인트 올렸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이 내년 상반기에 미국과 정반대의 금융정책인 추가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의 수요를 더 끌어올렸다.

일본은행은 17~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진행한다. 전문가가 대부분은 일본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종전의 금융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이코노미스트 4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명을 제외하고 모두가 일본은행이 현상을 유지할 것으로 답했다. 전문가들은 내년 7월 예정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은행이 완화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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