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미 기준금리 인상 속도 후퇴 전망에 약세…달러ㆍ엔 120.96엔

입력 2015-12-1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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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소폭 하락했다.

오후 4시13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3% 상승한 1.09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4% 빠진 120.96엔을, 유로·엔 환율은 0.02% 오른 132.95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2% 하락한 97.6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이번 FOMC에서 연준이 첫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은 여전하다. 하지만 내년 금리인상 시기와 속도가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날 달러 가치에 영향을 줬다. 전문가들은 원자재 가격 하락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라보뱅크 인터내셔널의 제인 폴리 외환전략가는 “시장의 눈은 지나치게 연준의 FOMC에 쏠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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