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여자오픈] 김효주ㆍ전인지, 둘째 날 나란히 4언더파…박성현과 우승컵 경쟁

입력 2015-12-12 13:47 수정 2015-12-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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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왼쪽)와 전인지가 담소를 나누며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두 선수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같은 조에서 플레이했다. (KLPGA)
▲김효주(왼쪽)와 전인지가 담소를 나누며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두 선수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같은 조에서 플레이했다. (KLPGA)

김효주(20ㆍ롯데)와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ㆍ약 6억4000만원) 2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를 적어냈다.

김효주는 12일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ㆍ6342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순위는 공동 2위였다.

전인지와 함께 오전 조(10번홀 티오프)로 출발한 김효주는 11번홀(파3) 버디에 이어 14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날 단독선두 박성현(22ㆍ넵스ㆍ8언더파)과 동타를 이뤘다.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8번홀(파5) 버디로 한 타를 만회했고, 2번홀(파5)과 6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더하며 4언더파를 완성했다.

전인지는 버디 5개, 이글 1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는 7언더파 138타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순위는 공동 10위였다.

2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전인지는 12번홀(파4)에서 보기로 한 타를 잃었지만 13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냈고, 이어진 14번홀에서는 버디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17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했지만 후반 들어 2번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만들어내는 저력을 보였다.

박성현은 오후 조(1번홀 티오프)로 출발해 경기 중이다.

한편 올 시즌 KLPGA 투어 개막전으로 열리고 있는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은 박성현, 김효주, 전인지 외에도 김민선(20ㆍCJ오쇼핑), 하민송(19ㆍ롯데), 안신애(25ㆍ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최혜정(24), 오지현(19ㆍKB금융그룹) 등 지난 시즌 우승자들이 출전한다. SBS골프에서 전 라운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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