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1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0.3% ↑...5개월새 최대폭 상승

입력 2015-12-1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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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생산자물가가 6월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원자재 비용이 하락했으나 서비스업의 마진이 확대한 영향이다.

미국 노동부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생산자 물가 지수(P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중간 값은 전월 대비 보합이었다. 전월은 0.4% 하락했었다.

11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 감소했다. 전월은 1.6% 하락해 2010년 이후 최대의 마이너스폭이었다. 

원자재 비용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글로벌 수요 침체와 달러 강세를 반영해 5 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한편, 서비스는 0.5% 상승, 약 1년만의 가장 큰 성장을 보였다. 그 중 약 80%가까이는 도매 및 소매업자가 얻은 마진 확대가 기여했다.

식품은 0.3% 상승한 반면 에너지는 0.6%, 휘발유는 1.3% 각각 떨어졌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5%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 상업 서비스를 제외한 P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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