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치솟는 물가에 기준금리 3.75%로 인상

입력 2015-12-11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페루중앙은행이 1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75%로, 종전보다 0.25%포인트 인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경기는 여전히 둔화한 상태지만 물가가 치솟고 있어 이를 억제하고자 중앙은행이 행동에 나섰다.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물가가 우리의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웃돈 것이 금리인상의 배경”이라며 “내년에도 물가상승률이 목표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페루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17% 올라 지난 2012년 3월 이후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페루 중앙은행이 지난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2%로 예상됐다. 이는 중앙은행 물가 안정 목표 1~3%를 웃도는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금리인상 전망 등으로 달러화 가치가 치솟은 것이 페루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올 들어 미국 달러화 대비 페루 솔화 가치는 12%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세장 복귀한 코스피, 공포지수도 다시 상승⋯변동성 커질까
  • 레이건 피격 호텔서 또 총격…트럼프 정치의 역설
  • 하림그룹, 익스프레스 인수에도...홈플러스 ‘청산 우려’ 확산, 왜?
  • 파월, 금주 마지막 FOMC...금리 동결 유력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55,000
    • +0.44%
    • 이더리움
    • 3,467,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0.3%
    • 리플
    • 2,123
    • -0.56%
    • 솔라나
    • 128,800
    • -0.08%
    • 에이다
    • 374
    • -0.27%
    • 트론
    • 482
    • +0.21%
    • 스텔라루멘
    • 255
    • -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30
    • -0.67%
    • 체인링크
    • 14,020
    • +0.14%
    • 샌드박스
    • 119
    • -7.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