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콘서트 대전’ 중 베스트4는?

입력 2015-12-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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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공연계는 별들의 전쟁이다. 한 달 동안 수백 개의 공연이 열리다 보니 관객들 입장에서도 어떤 공연을 선택해야할지 고민될 수밖에 없다. 다양한 공연 중 감미로운 음악, 가슴 뛰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연 ‘베스트4’를 소개한다.

◇‘명품 발라더’ 브라운아이드소울= 2013년 10주년 콘서트 ‘Thank Your Soul’ 이후 2년 만에 완전체로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12일 광주 염주체육관을 시작으로 18일 대구 엑스포, 25∼26일 일산 킨텍스, 3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을 거쳐 내년 2월 13∼14일 서울 체조경기장까지 전국을 아우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5년 만에 발매된 정규 4집 앨범 ‘SOUL COOKE’에 수록된 곡들을 부를 예정이며, 브라운아이드소울 특유의 풍성한 브라스 편곡과 1980년대 무대를 재현해 낼 것을 예고했다.

◇‘돌아온 오빠들’ god=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24∼25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 30∼3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년 만에 다섯 명의 멤버들이 재결합 해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연 데 이어 1년 반 만에 서는 무대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팬들과의 교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돌출무대를 약 30m 이상 연장했으며 양방향 날개를 붙여 어느 위치에서나 god와 팬들이 가까이 볼 수 있게 제작했다. 특히 부산 공연에서는 2015년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박정현&플라이투더스카이= R&B의 디바 박정현은 연말 브랜드 콘서트 ‘그해, 겨울’의 올해 파트너로 플라이투더스카이를 확정하고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정현과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수많은 히트곡은 물론 박정현, 환희, 브라이언 세 사람이 로맨틱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오랜 가수 활동으로 쌓아온 두 팀의 공연 내공이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려한 퍼포먼스’ 싸이= 연말 콘서트의 황제로 불리는 가수 싸이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연다. 특히 이번 공연은 3년 5개월여 만에 새 앨범 ‘칠집싸이다’를 발매한 후 첫 콘서트다. 매번 파격적이고 열광적인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은 싸이는 이번 공연에서도 여장을 하고 걸그룹 EXID의 ‘위아래’를 패러디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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