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위협할 작품은?…'히말라야' vs '대호' 16일 격돌

입력 2015-12-10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NEW)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NEW)

‘내부자들’이 500만 관객(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예매율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내부자들’이지만, 기대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는 ‘내부자들’(16.2%, 810명)이 차지했다.

그 뒤를 2위 ‘히말라야’(14.7%, 735명)와 3위 ‘대호(11.0%, 550명)가 바싹 추격하고 있다. 둘 다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위를 차지한 ‘히말라야’는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다 조난 당한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이야기로, 감동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답게 전 연령별로 고른 기대 분포(20대 13.4%, 30대 14.7%, 40대 15.7%, 50대 15.0%)를 드러냈다.

조선 최고 명포수와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그리고 그 호랑이를 전리품으로 가져가려는 일본 고관과의 갈등을 다룬 3위 ‘대호’는 정통 하드보일드 ‘신세계’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답게 남성의 관람 의향(13.9%)이 여성(9.1%)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34,000
    • -1.86%
    • 이더리움
    • 4,922,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578,500
    • -5.24%
    • 리플
    • 703
    • -0.42%
    • 솔라나
    • 200,900
    • -2.1%
    • 에이다
    • 567
    • -3.24%
    • 이오스
    • 876
    • -6.31%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6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5.5%
    • 체인링크
    • 20,090
    • -4.47%
    • 샌드박스
    • 492
    • -9.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