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 중국발 희소식에 관련주 ‘들썩’…서진오토모티브 4거래일 연속 ‘上’

입력 2015-12-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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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희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서진오토모티브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9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넥솔론과 룽투코리아도 각각 29.65%, 29.50% 오른 1465원, 1만8000원에 거래됐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지난 1일 장 마감 후 중국 자동차 업계 2위인 둥펑자동차그룹 계열 동풍실업유한공사와 합자기업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다음날인 2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000원대였던 주가는 9000원 중반까지 오르며 한 주만에 1만원을 넘보고 있다.

넥솔론도 중국 기업으로의 인수설이 제기되면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4일 한 매체는 중국 태양광 업계 전문가의 말을 빌려 현지 태양광업체 라이텍이 넥솔론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넥솔론은 지난달 18일 회사 매각을 위해 진행된 예비입찰에 단 한 곳도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1000원 초반 대 주가가 동전주 신세로 전락한 바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해 넥솔론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룽투코리아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딛고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오는 21일 중국 북경에서 내년 게임 라인업 출시 일정과 기업공개(IPO) 계획 등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룽투코리아는 주 매출원인 게임 ‘도탑전기’의 저작권 침해 소송과 관련해 강서우리투자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이 취소되며 연일 하락세를 보였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서진오토모티브와 넥솔론의 호재가 아직 확인된 사실이 아닌 만큼 투자의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룽투코리아도 우회상장 계획을 다시 밝히는 행사일 뿐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과도한 상승세에 추격매수는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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