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바다에서도 휴대전화로 어선 구조신고 가능해진다

입력 2015-1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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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먼 바다에서도 휴대전화로 어선 구조신고가 가능해진다.

해양수산부는 7일 KT와 협업해 내년 1월까지 해수부 국가어업지도선 21척에 위성을 활용한 LTE 소형 기지국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어업지도선 내 설치할 기지국은 KT가 그룹사인 케이티샛(KT SAT)의 위성을 활용해 개발한 새로운 통신기술이다. 이번 기술 개발로 위성 신호를 LTE로 변환해 해상에서도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해상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나 육상과 달리 해상은 통신서비스 환경이 열악해 사고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KT와의 협업을 통해 해상에서 조난 시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일반 휴대폰으로 통신이 가능하게 됐다. 해수부와 KT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LTE 해상통신 솔루션 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해상에서의 안전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방태진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제는 먼 바다에서도 우리 어선들이 휴대전화로 국가어업지도선에 조난사실을 신속히 통보할 수 있게 돼 어업인들의 소중한 생명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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