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퀸즈] 고진영 이보미ㆍ조윤지 이정민, 승점 6점 합작…김세영ㆍ전인지는 日에 충격 패배

입력 2015-12-05 14:51 수정 2015-12-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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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과 이보미가 더퀸즈 둘째 날 포섬 매치에서 승점 3점을 합작했다. (KLPGA)
▲고진영과 이보미가 더퀸즈 둘째 날 포섬 매치에서 승점 3점을 합작했다. (KLPGA)

고진영(20ㆍ넵스)과 이보미(27ㆍ혼마골프),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와 이정민(23ㆍ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각각 승점 3점씩을 안겼다.

고진영과 이보미는 5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미요시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ㆍ6500야드)에서 열린 4개 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아(총상금 1억엔ㆍ약 9억4000만원) 둘째 날 포섬 매치에서 한조를 이뤄 호주여자골프(ALPG) 린지 라이트, 니키 가렛을 3&2(2홀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했다.

조윤지와 이정민는 유러피언 레이디스 투어(LET) 마리안느 스카프노드, 에밀리 페더슨에 2UP(2홀 차)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KLPGA 투어 ‘장타 콤비’로 나선 박성현(22ㆍ넵스)과 김민선(20ㆍCJ오쇼핑)은 호주여자프로골프(ALPG)에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사라 켐프, 사라 제인 스미스와 대결을 펼친 박성현과 김민선은 경기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힘겹게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만족했다.

KLPGA 투어의 ‘필승 카드’ 김세영(22ㆍ미래에셋)과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는 일본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김세영과 전인지는 우에다 모모코, 하라 에리나와 마지막 조로 출발, 1번홀부터 4홀 연속 패배를 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결국 김세영과 전인지는 5&4(4홀 남기고 5홀 차) 패배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KLPGA 투어는 2승 1무 1패로 승점 7점을 챙기며 중간 합계 승점 14점으로 승점 22점의 일본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JLPGA 투어는 이날 포섬 매치에서도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충분히 발휘했다. 이날 열린 포섬 매치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 승점 10점을 획득하며 중간 합계 22점으로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LET는 승점 8점, ALPG는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쳤다.

한편 더퀸즈 presented by 코아는 첫날(4일) 포볼 매치 8경기(팀당 4경기), 둘째 날(5일) 포섬 매치 8경기(팀당 4경기), 마지막 날(6일)은 싱글 매치플레이가 펼쳐진다. 승리 팀에는 승점 3점이 주어지며, 무승부는 1점, 패한 팀에는 승점이 없다. SBS골프를 통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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