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이동건·남기명·손태승 부행장 '그룹장' 선임

입력 2015-12-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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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3명의 '그룹장'을 두는 형태로 조직을 개편하고 그룹장에 이동건 수석부행장, 남기명 부행장, 손태승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결정했다. '수석 부행장' 직책이 없어지는 대신 하위 그룹을 총괄하는 국내그룹을 남기명 부행장이, 해외그룹을 손태승 부행장이 담당하게 된다.

남기명 부행장과 손태승 부행장은 각각 기존에 담당하던 개인고객, 글로벌 그룹의 부행장 역할도 이어 맡는다. 이동건 현 수석부행장도 연임된다.

이 밖에도 집행부행장에는 기업고객본부 정원재, 채우석 중소기업고객본부, 기관고객본부 김재원, 부동산금융사업본부 김홍희, IB 본부 김홍구,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조재현, 리스크관리본부 최정훈, 여신지원본부 이동빈 등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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