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ECB 양적완화 발표 후 달러화 약세에 급락…1150원대로 주저

입력 2015-12-04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조치 발표 후 미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55.7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9.7원 급락한 1154.9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개장 직후 하락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ECB의 양적완화 조치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ECB는 3일 (현지시간)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예금금리를 현행 -0.20%에서 -0.30%로 0.10%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또한 양적완화 시행시한을 오는 2017년 3월로까지 연장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달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만큼 달러화 약세 압력이 추가로 커지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미 의회 상·하원 합동 경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금리 인상의 주요 요건인 물가가 목표치인 2%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를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11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고, 연준의 금리 인상 경계감이 지속되는 만큼 원·달러 환율은 하락폭을 축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62,000
    • -0.15%
    • 이더리움
    • 2,634,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300,900
    • +0.5%
    • 리플
    • 1,712
    • -1.21%
    • 솔라나
    • 111,400
    • -0.18%
    • 에이다
    • 241
    • -1.23%
    • 트론
    • 498
    • +0.81%
    • 스텔라루멘
    • 317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60
    • -0.22%
    • 체인링크
    • 12,050
    • -0.08%
    • 샌드박스
    • 85.9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