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태연 “노래하면 슬퍼져, 연기하면서 불렀다”

입력 2015-12-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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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태티서의 태연 (츨처=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그룹 태티서의 태연 (츨처=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태티서의 태연이 앨범 녹음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는 3일 방송된 네이버 V앱 ‘소녀시대-태티서의 디어 산타 애프터 스테이지(Girls’ Generation-TTS Dear Santa after Stage) 앨범 관련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티파니는 “태연이 기분 좋게 녹음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태연은 “녹음할 때마다 제가 녹음을 하면 슬퍼진다는 평가를 들었다”며 “그래서 이번에 녹음할 때는 기분 좋게 하려고 연기를 하면서 불렀다”고 말했다.

이에 티파니는 “태연이 노래를 하는 데 웃는 것처럼 했다. 그래서 프로듀서도 태연처럼 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4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디어 산타(Dear Santa)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디어 산타’는 발라드와 R&B 선율이 섞인 도입부에 이어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팝, 스윙재즈 등이 메들리 처럼 진행되는 구성의 노래다.

소녀시대는 이날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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