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2015' 박봄 복귀? 양현석 "더 자숙해야 한다"…두 달 만에 무대

입력 2015-12-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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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사진=더블유)
▲박봄(사진=더블유)

박봄의 갑작스런 '마마' 복귀 무대와 함께 박봄의 컴백 시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박봄은 지난 2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진행된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즈, 이하 '마마')'에서 1년 6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섰다.

박봄은 이날 다른 2NE1 멤버들과 데뷔곡 '파이어(FIRE)'와 대표곡 '내가 제일 잘나가' 무대를 함께 꾸몄다.

박봄은 2010년 말 국제특송우편으로 합성 마약으로 간주되는 암페타민 수십 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해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 입건 유예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1년6개월 여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씨엘을 제외한 2NE1 멤버들의 출연은 소속사 YG 측이나 주최 측인 CJ E&M 측으로부터 사전 예고되지 않은 것이라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놀라움은 배가 됐다.

특히 2달여 전 2NE1 컴백설이 불거졌을 당시 양한셕 YG엔터테인먼트 댚 프로듀서는 "박봄이 좀 더 자숙해야 한다"고 밝혔던 만큼 박봄의 컴백에 더 많은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현재 박봄의 국내 복귀 시점은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박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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