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미국 8개 대형은행 신용등급 강등

입력 2015-12-03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P모건 등 글로벌 시스템상 중요한 금융기관 해당…정부 지원 못 받을 것 우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8개 대형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8개 은행은 모두 ‘글로벌 시스템상 중요한 금융기관’에 해당한다.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뱅크오브뉴욕멜론 스테이트스트리트 등으로 모두 기존보다 등급이 한 단계씩 낮아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은행 신용등급 전망은 모두 ‘안정적’으로 제시됐다.

S&P는 “미국 정부가 대형은행들에 예전처럼 이례적인 지원책을 제공할지 불확실하다”며 “이에 신용등급에서 정부 지원을 고려했던 부분을 뺐다”고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지난달 30일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AIG 등 금융기관 구제에 이용됐던 긴급대출 권한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

연준은 또 지난 10월말 대형은행들이 오는 2019년까지 위험가중자산의 16%, 2022년까지 18%의 총손실흡수능력(TLAC)을 확보해야 한다는 규제를 확정했다.

S&P는 “연준의 이런 요구가 은행들이 위기에 빠졌을 때 공적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972,000
    • +5.4%
    • 이더리움
    • 3,216,000
    • +6.74%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3.23%
    • 리플
    • 2,117
    • +4.75%
    • 솔라나
    • 135,500
    • +7.11%
    • 에이다
    • 407
    • +6.82%
    • 트론
    • 425
    • +0.24%
    • 스텔라루멘
    • 245
    • +5.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90
    • +2.35%
    • 체인링크
    • 13,970
    • +6.48%
    • 샌드박스
    • 127
    • +6.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