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10명 중 4명, 은퇴 후 빈곤층 전락 가능성”

입력 2015-12-02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0세시대연구소, ‘2016년 대한민국 중산층 보고서’ 발간

우리나라 중산층의 대부분이 스스로를 중산층이 아닌 빈곤층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중산층의 상당수가 은퇴 후에는 빈곤층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중산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9.1%가 자신이 중산층보다 아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이 ‘중산층이다’라는 사실에 동의한 비율은 19.8%에 불과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중산층의 기준과 본인의 현재 상황간에 큰 괴리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 39.9%의 중산층이 ‘은퇴 후 소득이 노후 중산층의 하단선인 100만원(2인가구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해 현 중산층 10명 중 4명은 노후에 빈곤층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중산층의 13.9%만이 소위 3층연금(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모두 보유하고 있고, 중산층의 노후대비용 평균자산이 2660만원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현 중산층 상당수는 은퇴 후 빈곤층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우리나라 중산층은 평균적으로 본인 소유의 31평 아파트에 살며, 중형차로 출근을 해서 6200원짜리 점심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치관 측면에서는 40%의 중산층이 ‘가정의 안녕’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있으며, 자신이 보수적(59.7%)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100세시대연구소 이윤학 소장은 “평범하게 보통사람으로 산다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며 “은퇴 후에는 중산층으로 사는 게 더욱 어려울 수 있을 만큼 3층 연금전략이 아닌, 연금과 일, 부동산을 활용한 3층 소득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0]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6.03.09] [기재정정]증권관련집단소송의제기ㆍ소송허가신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 K뷰티 붐 타고 무신사·컬리·에이블리, ‘화장품 PB 전쟁’ 본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19,000
    • +0.64%
    • 이더리움
    • 3,008,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91%
    • 리플
    • 2,030
    • +0.15%
    • 솔라나
    • 126,900
    • +1.36%
    • 에이다
    • 385
    • +0.52%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2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40
    • -0.05%
    • 체인링크
    • 13,220
    • +0.53%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