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6 수능 등급컷…난이도↑ 만점자↓

입력 2015-12-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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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6 수능 등급컷 발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문과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국어 B형을 제외한 나머지가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B형도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돼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일 201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성적표 배부는 2일이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A형 134점(0.8%), 국어B형 136점(0.3%), 수학 A형 139점(0.3%), 수학B형 127점(1.65%), 영어 136점(0.4%) 등이다.

작년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 B형만 표준점수 최고점이 3점 낮아졌고 나머지 국어 A형은 2점, 수학 A형은 8점, 수학 B형은 2점, 영어는 4점씩 최고점이 올라갔다. 이는 국어 B형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영역의 시험이 작년보다 어려웠다는 의미다.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나타내는 점수다. 따라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아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진다. 반대로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국어 B형을 제외하면 만점자 비율은 국, 영, 수 모든 영역에서 지난해보다 적게는 0.57%포인트에서 많게는 2.97%포인트까지 감소했다.

1등급과 2등급을 나누는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 A형 130점(4.25%), 국어 B형 129점(4.99%), 수학 A형 136점(4.66%), 수학 B형 124점(6.60%), 영어 130점(4.62%)이었다. 대부분 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수학 A형은 지난해보다 7점 상승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8만5332명이었으며 이 중 재학생이 76.7%인 44만9058명이었다. 졸업생 비율은 지난해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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