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최대의 할랄시장, 한국식품(K-FOOD)과 만나다

입력 2015-1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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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부터 3일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2015 한국식품 박람회(K-FOOD Fair) in Dubai’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랍에미레이트는 할랄인증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는 중동 할랄식품식장의 중심지다.

우리나라와는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을 계기로 할랄식품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후 양국간 할랄식품 정보교환, 할랄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26일 에미레이트타워 호텔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신선농산물, 건강식품, 차류, 음료류, 과자류 등 국내 22개의 식품 수출업체가 참가하여 약 120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하였다.

이중 진주원예농협은 현장에서 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하였고, 제주감귤, 쌀국수 등은 현지 바이어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출상담회 후 개최된 바이어리셉션에서는 진주원예농협, 풍기인삼농협, 서울우유 등 5개 식품업체가 아랍에미레이트 연방표준측량청(ESMA)으로부터 할랄인증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농식품부와 아랍에미레이트 연방표준측량청(ESMA)은 양국간 할랄식품 협력방안의 일환으로 한국식품의 아랍에미레이트 할랄인증을 10월 중순부터 추진했으며, 할랄인증 트로피는 연방표준측량청이 할랄인증 심사를 완료한 식품기업에 수여하는 것으로 할랄인증서는 12월초에 발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27일과 28일 한국식품 소비자체험행사에선 대한민국-아랍에미레이트 수교 35주년을 기념한 ‘잡채 나눔’ 개막행사를 비롯해 식품업체 홍보관, 오픈키친 체험(떡볶이, 잡채 등 시식), 소비자참여 경품이벤트 등 한국식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한복체험ㆍ투호놀이ㆍ사물놀이․K-POP커버댄스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두바이 시민 2만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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