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늘푸른,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개최

입력 2015-11-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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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재단법인 늘푸른)
▲'제12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재단법인 늘푸른)

경동원과 경동나비엔이 운영하는 재단법인 늘푸른은 '제12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조경 작품 공모전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근대문화유산의 공간에 대한 조경적 접근’을 주제로 총 28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3일 서울 대치동 푸르지오 밸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작들은 푸르지오 밸리 1층 갤러리에서 오는 27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가천대 송아라, 홍진아 학생이 공동 출품한 ‘솜씨창고, 틈에서 피어나다’와 순천대 이수현, 박래림, 김의솔 학생이 출품한 ‘징게맹갱외에밋들’이 각각 최고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최원만 한국조경사회 부회장은 “역사적으로 의미를 갖는 장소와, 그 장소가 가진 일반적인 인식을 조경을 통해 해석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었다”며 “여러 이유에서 방치됐던 역사적 장소들이 근대사의 아픔을 딛고 우리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을 작품을 통해 확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늘푸른은 경동원과 경동나비엔이 환경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출연해 운영하는 재단으로, 환경 보전과 에너지절감을 위한 학술연구 지원,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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