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3000여만원 임금 체불 후 해외 도피한 일본인 사업주 구속

입력 2015-11-23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은 23일 근로자 13명의 임금 및 퇴직금 1억3000여만원을 고의로 체불한 후 해외로 도피한 수입자동차판매업체 R사 대표 일본인 T씨(41)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T씨는 차량 판매대금 등으로 발생한 매출금의 대부분을 일본 본사로 송금하는 방법으로 국내에서 벌어들인 자금을 해외로 유출하면서, 상당수의 부채와 3개월 이상의 체불임금을 고의로 남겨둔 채 2008년 12월 일본으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결과 T씨는 국내에서 고용한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이 체불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2009년 이후 일본에 체류하면서 운영 중인 사업에서 발생한 매출액에서 체불임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은 채 2009년 6월 국내 사업장을 폐업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009년 체불 근로자들의 진정제기 이후 지명수배, 체포영장 발부 등을 통한 6년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올해 11월 국내로 입국하던 T씨를 극적으로 H호텔에서 체포해 구속한 사례다.

이는 임금, 퇴직금 등을 체불한 채 해외로 도피한 후 사업장 폐쇄를 통해 책임을 회피하려한 악덕사업주를 끝까지 추적, 법의 심판을 받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서울동부지청은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12,000
    • +0.23%
    • 이더리움
    • 3,068,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359,500
    • -4.11%
    • 리플
    • 1,595
    • -3.45%
    • 솔라나
    • 123,500
    • +0.57%
    • 에이다
    • 253
    • +0.4%
    • 트론
    • 434
    • +0.23%
    • 스텔라루멘
    • 209
    • -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20
    • +0.3%
    • 체인링크
    • 14,730
    • -0.54%
    • 샌드박스
    • 58.6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V12 Seed $10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Elysium 인기지수 24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