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소식’ 연정훈 “한가인 남편으로 사는 것 좋지만은 않다”...2세는 내년에

입력 2015-11-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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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아내와 2세에 대한 연정훈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연정훈은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배우 한가인의 남편으로 불리는 것이 좋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당시 연정훈은 “한가인의 남편으로 불릴 때 기분이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결혼 전에도 아버지(연규진) 때문에 누구누구의 아들로 불려왔다. 익숙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연정훈은 또 “결혼 7년차인데 왜 아이를 안 낳나?”라는 질문에 “내년에...”라고 말하며 의지를 보였다.

한편, 23일 연정훈, 한가인 측은 "한가인이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다. 지난해 한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으나, 내년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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