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교원 3만여만 명퇴 ... 내년 명퇴 신청자 5600명로 감소

입력 2015-11-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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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금 개혁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지난해와 올해 급격히 늘어났던 교원 명예퇴직 신청자가 내년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22일 교육부가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내년 명예퇴직 수요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 1700여 명, 중학교 2000여 명, 고등학교 1900여 명 등 모두 5600여 명의 교원이 내년 명예퇴이는 직을 희망했다.

평년에 비해 배 이상 신청자가 늘어났던 지난해와 올해 수준보다는 신청자가 급격히 감소한 것이다.

명예퇴직 신청자는 2013년 5949명이었다가 지난해에는 1만3376명으로 배 이상 증가했고 올해도 1만6575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지난 2013년까지 90% 수준을 유지하다 지난해 41.4%까지 떨어졌던 명예퇴직 수용률도 다시 높아져, 지난해와 올해 극심했던 이른바 '명퇴전쟁'은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명예퇴직 희망자가 급감한 데 대해 교육부는 최근 수년간 상당수 희망자가 명예퇴직을 하면서 어느 정도 수요가 소화된 데다 공무원 연금 개혁 내용이 확정되면서 교사들의 불안이 사라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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