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 특강 열어

입력 2015-11-19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서울여자대학교)
(사진=서울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캠퍼스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에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윤호섭 교수는 국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세계잼버리대회, 광주비엔날레 등의 각종 국제행사의 디자인에 참여했다. 현재 디자인을 통해 환경문제를 다루는 환경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윤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어떤 전공을 하든, 어떤 삶을 살든 에너지 낭비와 같은 환경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며 “모든 일을 할 때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윤 교수는 환경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며 친환경 달력과 티셔츠 등을 만들어 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윤 교수는 개인적으로는 음식과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냉장고를 사용하지 않는다.

윤 교수는 “장미를 일단 꺾으면 생장의 힘을 다시 주지 못하므로 시들 수밖에 없다”라며 “살아 있을 때 환경을 지켜야 하며 이를 위해 발생하는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국제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각 분야 명사들의 강연을 교양교과목으로 열고 있다. 오는 24일엔 스티브 김 꿈미래희망재단 이사장이 강연을 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27,000
    • +3.88%
    • 이더리움
    • 5,218,000
    • +21.15%
    • 비트코인 캐시
    • 724,000
    • +7.5%
    • 리플
    • 763
    • +6.56%
    • 솔라나
    • 244,800
    • -0.65%
    • 에이다
    • 694
    • +7.26%
    • 이오스
    • 1,203
    • +9.36%
    • 트론
    • 171
    • +1.18%
    • 스텔라루멘
    • 157
    • +6.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6.21%
    • 체인링크
    • 23,240
    • +1.26%
    • 샌드박스
    • 646
    • +7.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