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건강한 사회로의 첫 걸음… ‘상생과 나눔’ 현장속으로

입력 2015-11-19 06:48 수정 2015-11-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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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품작 141편 대한민국 대표 행사 자리매김… 美·中 전문기관도 참여해 기업·단체 ‘공감의 축제’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19일 오후 개최된다. 대한민국CSR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회(위원장 이헌재)가 주최하고 이투데이,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의 특징은 한마디로 ‘성장’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출품작의 증가다. CSR 필름페스티벌 출품 기간인 8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141편으로 2014년 출품작(88편) 대비 60% 증가했다. 2015 CSR 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회에 따르면 36개 기업에서 47점, 13개 금융사에서 23점, 시민사회단체와 사회적기업, 개인 등이 71점을 출품해 사회 각 영역에서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 골고루 참여했다.

출품작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 함께하는 기관도 늘었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15년 페스티벌에 새로운 후원기관으로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상공회의소에 이어 2개 기관이 더해짐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과 국가환경교육센터가 각각 개발협력과 환경교육 관련 부스를 운영해 국민과의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출품작의 증가와 함께 수여되는 상도 늘었다. 올해 대회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한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들도 바빠졌다. 2015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심사위원장인 이남식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7인의 심사위원단이 일주일에 걸쳐 작품성?참신성?감동성?참여도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마쳤다”며 “미국 보스턴대학교의 기업시민센터(BCCCC)와 중국의 CSR 전문기업인 신타오(Syntao)가 심사에 참여해 글로벌한 감각이 더해졌고,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참여로 심사의 전문성이 더해졌다”고 평가했다.

2015 대한민국 CSR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회는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의 이행과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한 기업, 시민사회단체, 사회적기업, 개인들의 동영상 작품들이 국민들과 만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금융위원장상,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 대회위원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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