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롯데렌터카와 함께 ‘스마트 픽’ 서비스 개시

입력 2015-11-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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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오는 19일부터 그룹 내 계열사인 롯데렌터카와 손잡고 제주도에서 ‘스마트 픽(Smart Pick)’ 서비스를 선보여 옴니채널 강화에 속도를 낸다.

‘스마트 픽’ 서비스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이 롯데렌터카를 예약한 후 모바일앱이나 PC로 롯데마트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약속한 날짜와 시간에 렌터카와 함께 주문 상품을 받게 되는 신개념 옴니채널(Omni-Channel)서비스다.

이번 ‘스마트 픽’ 서비스는 롯데마트가 렌터카 시장의 점유율 1위인 롯데렌터카와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특히,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에 대한 사전 보관이 필요한 점이나 관광지 특성 상 이동이 많은 점을 고려, 제주 오토하우스 내 전용 냉장고와 아이스팩을 구비해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방침이다.

실제로 롯데마트 제주점에서는 돼지고기, 아이스크림, 냉동만두 등 신선도 민감 상품의 매출 비중이 다른 점포에 비해 10% 가량 높다.

롯데마트가 롯데렌터카와 함께 ‘스마트 픽’ 서비스를 선보이는 까닭은 여행에 소요되는 부수 시간을 단축해 여행지에서의 소비자 만족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즉, 여행지에서 쓸 수 있는 시간이 한정돼 있는 만큼 마트를 방문해 쇼핑하는 시간마저 단축하고 싶은 소비자 욕구를 고려한 것이다.

향후 롯데마트는 롯데렌터카와 함께하는 ‘스마트 픽’서비스를 유명 관광지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관이 롯데마트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스마트 픽’서비스는 마트와 렌터카라는 서로 다른 사업군이 선보이는 한 단계 진화한 옴니채널”이라며, “고객의 입장을 배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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