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청년 창업가의 든든한 지원군 되겠다”

입력 2015-11-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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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Creative Drea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6일부터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본격 판매에 나선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Creative Drea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6일부터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본격 판매에 나선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Creative Drea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6일부터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본격 판매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창업진흥원(중소기업청 산하)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 창업자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는 참가 기업들에 대한 서류 평가와 품평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난 8월말 판촉전까지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실무자인 MD(상품기획자)들이 직접 참여해 제품의 상품경쟁력 분석과 함께 유통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 관련 법규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자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또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창업진흥원 역시 참여 기업 모집부터 상품 개발과 개선 등을 지원했다.

창업진흥원 관계자는 “아이디어는 좋지만 조금 아쉬웠던 제품들이 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으로 발전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과 판매 등 전 단계에 걸쳐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최초의 결과물인 만큼 오늘 보다 내일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16일부터 롯데마트에서 선보이는 청년 창업 제품들은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눈에 띈다. 반려동물의 배변 냄새를 없애주는 음료인 ‘애니수’는 개발부터 상품화까지 8년여의 긴 시간이 걸렸고, 차량용 거치대와 방향제를 하나로 묶은 ‘알로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청년 창업 모바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모바일 기획전에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포함해 프로젝트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기업들의 제품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시장 진입·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류경우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에는 롯데마트의 중소기업, 청년 창업자와의 동반성장 의지를 담고 있다”며 “내년에도 청년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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