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부탁해' 김풍 냉장고 본 오세득 돌직구…"별명 세균맨, 이유 알겠네"

입력 2015-11-1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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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부탁해' 오세득(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처)
▲'냉장고를부탁해' 오세득(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셰프가 김풍의 냉장고를 보고 돌직구를 던졌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1주년 특집을 맞아 김풍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김풍의 냉장고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갖가지 재료가 잘 정돈되어 있었다. 심지어 냄새도 나지 않는 그의 냉장고는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성주, 정형돈이 냉장고 재료를 샅샅이 살피기 시작하자 이내 실체가 드러났다. 김풍의 냉장고 깊숙한 곳엔 유통기한이 6개월이나 지난 크림 파스타 소스가 있었고, 이어 3년 경과된 올리브 절임, 곰팡이가 피기 시작한 매실 절임, 스모크 치즈처럼 보이는 가지 등 유통기한 지난 제품들이 줄줄이 발견됐다. 이에 오세득 셰프는 김풍을 향해 "왜 별명이 세균맨인지 알겠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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