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우즈벡서 복합소재 LPG실린더 합작법인 설립 MOU 체결

입력 2015-11-16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BS&C 이휴원 대표이사와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 술타노프 회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티슈켄트에서 복합소재 LPG실린더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BS&C 이휴원 대표이사와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 술타노프 회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티슈켄트에서 복합소재 LPG실린더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BS&C(비에스앤씨)는 지난 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국제투자포럼에 참여하여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와 복합소재 액화석유가스(LPG)실린더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외에도 건설, 정보기술(IT), 무역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도 활발하게 가졌다.

현대BS&C와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는 양사 공동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복합소재 LPG실린더는 고밀도 폴리에틸렌 및 복합재료로 만들어지며 가볍고 수명이 오래 지속되고 폭발하지 않는 특성이 있어 기존 철제 LPG용기를 대체할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복합소재 LPG실린더는 해상 및 육상용 파이프, 선박 및 자동차용 부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응용이 가능한 기술이 적용돼 있어 적용 범위가 넓다.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하고 천연가스 사용을 늘리기 위한 정책 도입 등으로 향후 LPG 시장은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현대BS&C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복합소재 LPG실린더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BS&C 관계자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와의 MOU체결과 동시에 철저한 사업 검토와 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 구 소련 국가모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내부통제 태풍]
  • 단독 R&D 가장한 ‘탈세’…간판만 ‘기업부설연구소’ 560곳 퇴출 [기업부설硏, 탈세 판도라]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한남동서 유모차 끌고 산책 중…'아빠' 송중기 근황 포착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37,000
    • -0.24%
    • 이더리움
    • 5,028,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548,000
    • -0.18%
    • 리플
    • 695
    • +0.43%
    • 솔라나
    • 190,800
    • -1.24%
    • 에이다
    • 542
    • +0.18%
    • 이오스
    • 804
    • +2.81%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1.56%
    • 체인링크
    • 20,170
    • +2.86%
    • 샌드박스
    • 456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