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해 아시아증시 10대 상승 종목 중 7개 차지…한미사이언스 1위

입력 2015-11-12 11:12 수정 2015-11-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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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도 2위, 신약개발 효과 ‘톡톡’

한국 기업들이 올해 아시아증시 10대 상승 종목 가운데 7개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기준 MSCI아시아태평양지수 구성 항목 중 올 들어 가장 많이 오른 10개 종목 가운데 일본 업체 1곳과 중국 2곳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전부 한국 기업들이었다.

한미사이언스가 961% 상승률로 1위에 올랐고 자회사인 한미약품이 701%로 2위를 차지했다. 폐암과 당뇨 신약 수출을 따낸 쾌거를 이룩한 결과다.

3위는 150% 오른 일본 화장품업체 코세였다. 4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한 한국항공우주(주가 상승률 150%), 5위는 편의점 CU 운영업체 BGF리테일(116%)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중국 휘샨유업홀딩스(112%)가 6위에 올랐고 한국 업체인 아모레퍼시픽(111%)이 7위로 뒤를 이었다. 중국 에버그랑데부동산그룹(107%)이 8위, 관절염 치료약을 개발한 한국 셀트리온(105%)이 9위를 차지했다. 가구업체 한샘이 94% 상승률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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