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中 경기둔화 우려에 강보합 마감 …닛케이 0.1%↑

입력 2015-11-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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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1일(현지시간)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강보합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오른 1만9691.39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37% 상승한 1595.32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 영향을 주는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등락을 반복하던 증시는 엔저 현상과 원자재 관련 주의 강세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을 보이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10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의 5.7%와 블룸버그 전망치 5.8%를 모두 밑도는 것으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약세를 보였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의 농촌을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에는 부합하나 1~9월 증가율 10.3%는 밑돌며 지난 2000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중국 고정자산 투자는 건설과 설비투자 동향을 나타낸다.

이날 증시가 강보합권에 마감했음에도 전문가들은 일본증시에 대해 낙관했다. 앵거스 니콜슨 IG 애널리스트는 “나는 일본증시가 앞으로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되고, 12월 미국 금리인상 기대에 따라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에너지생산업체인 인펙스가 4.24% 급등하고 자동차부품제조업체인 NOK은 올 상반기 실적 호조에 12%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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