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일본, 2회말 한국에 2-0 리드…손아섭ㆍ허경민, 실책

입력 2015-11-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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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뉴시스)
▲김광현. (뉴시스)

일본이 프리미어 12에서 한국을 상대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한국은 8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개막전에서 일본과 맞붙었다. 일본은 2회말 선제점을 기록했다.

이날 양 팀은 득점없이 1회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2회초 공격에서 한국은 손아섭이 볼넷을 골라내며 첫 출루를 기록했지만, 후속 타자 허경민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일본은 2회말 리드를 잡았다. 김광현의 폭투에 포수 강민호가 공을 찾지 못해 선두타자 나카타 쇼를 허무하게 출루시켰다. 이어 마츠다의 타격을 손아섭이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지만, 잡지 못했다. 한국은 삿포로 돔구장의 카페트형 잔디에 익숙하지 않아 일본의 출루가 이어지며 무사 1, 2루를 내줬다. 히라타의 안타 마저 베이스에 맞고 튀어나가며 2루 주자 나카다가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1사 후 아키야마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를 채웠다. 사카모토의 타격을 손아섭이 잡아냈지만, 그 틈을 타 3루주자 마츠다가 홈을 밟아 추가점을 올렸다. 그러나 한국은 태그 플레이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한편, 이날 김인식 감독은 이용규(중견수), 정근우(2루수), 김현수(좌익수), 이대호(지명타자), 박병호(1루수), 손아섭(우익수), 허경민(3루수), 강민호(포수), 김재호(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김광현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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